카테고리 없음

3도 샀다. 아휴.

삼순이 2018. 11. 15. 15:25

바보 같이 예매 날짜를 까먹는 바람에 예매는 당연히 실패. 키세키판으로 할 것이냐 일반판으로 할 것이냐는 두근거림은 하늘 저 멀리로 날아가고(흑흑) 품절, 혹은 솔드 아웃이라는 글자만 뜨는 게시판을 하염없이 F5질만 하다가 끝내 포기. 결국 발매일인 15일이 되기를 기다렸다가 매장문이 열리기도 전에 매장 앞에 도착, 기어코 문이 열리자마자 들어가 초회판을 사왔음. (암만 생각해도 우리나라 예약판은 예약판이 아니여... 무슨 명절날 기차표 구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무슨)


초회판도 겟했겠다, 이젠 발길을 돌려 집에 가기만 하면 되는데... 괜히 아쉬워서 기어코 손가락만 빨고 쳐다보던 위쳐3도 사왔음. 동생이 손고자 주제에 네가 위쳐를?! 이라며 놀렸지만 꿋꿋이 귀 막음. 훗.



이제 샀으니 봉인해놓고 일 끝나면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