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차 때 결심한 대로 배드애스의 길을 걸으려고 최대한 애를 썼으나, 마음이 여려져서 모질게 대하지 못한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렌의 어깨는 차마 못 뽑았다든가, 술 취해 웃는 그렌에게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폭언까진 못 퍼부었다든가)

 

그래도 웬만하면 상대의 말을 개무시하거나 fuck가 들어가는 낱말을 고르려고 애는 썼음...

 

 

 

이것만 보면 워킹 데드의 한 장면이래도 믿겠네. ㅋ

 

 

 

 

 

 

 

 

이렇게 3회차도 끝. 동화사전도 다 열었고 백설을 비롯한 동화인들에게 골고루 빅엿도 먹였으니 이제 가벼운 마음으로 마을을 떠나기만 하면 오케이!!!

 

...지만 그런 엔딩 없으므로 이 게임도 끝.

(있었으면 좋았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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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삼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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