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그릿사3 중반즈음 엘스리드의 초대 국왕 지크하르트가 자신의 몸을 희생하여 파사의 검과 융합, 앞으로 이 세계를 빛의 힘으로 꾸려나갈 멋들어진 검 랑그릿사를 만든다는 내용이 나온다.


...인데, 별 생각없이 이 판을 넘긴 후 "와, 쉬운 스테이지니까 한 번 더 하면서 애들 레벨 좀 정리해야징~" 이라며 다시 해본 결과 어처구니없는 이야기가 나오더란.





랑그릿사 시리즈를 통틀어 1을 제외하면 갈수록 제시카&루시리스의 사기단 레벨이 올라가는 것 같다.

처음에는 그냥 왕국 마술사에 불과했던 제시카가 알고 보니 루시리스의 화신, 혹은 아바타였고 이들이 수호하는 엘사리아 대륙....의 라카스 왕국 영토는 훗날 바르디아 왕국으로 넘어가면서 완전히 루시리스의 하수인이 되어버리고, 루시리스의 가호를 받지 않는 다른 나라는 내 알바 아니며 나의 주적은 오로지 카오스가 다스리는 벨제리아... 쩌구쩌구쩌구.


보젤 편을 들어 카오스의 가호를 받는 것도 싫지만 루시리스의 가호도 만만찮게 싫구나...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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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삼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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